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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30일 10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7일 13시 33분 KST

숙크러쉬의 '가모장 어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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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월 27일 오후 6시 32분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인 김숙의 '가모장적 발언'을 모아봤다.

여성주의저널 일다는 이렇게 분석한다.

<최고의 사랑>에서 보여주는 김숙의 ‘가모장 캐릭터’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부터 “까짓 돈은 내가 벌면 되고 남자는 조신하게 살림하면 좋겠다”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 이런 개인의 가치관이 때를 만나, 특정 예능 프로그램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그런데 김숙의 ‘가모장 퍼포먼스’는 본인이 의도하든 하지 않았던 ‘가부장제에 대한 풍자’로 읽힌다.


지금까지 ‘남편/남성’만의 것으로 여겨졌던 그릇된 권위를 ‘아내/여성’이 꼭 닮은 방식으로 구현할 때, 우리는 두 가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는 그 언어가 ‘남성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 또 하나는 그 권위가 참 우스꽝스럽고 폭력적이라는 깨달음이다.(일다 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