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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9일 09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5일 17시 50분 KST

우울증은 때로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동영상)

남자가 얼굴을 찡그리며 알람 소리에 깬다. 어두운 얼굴로 출근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특별할 것 없는 점심을 먹고, 매일 저녁 같은 약을 챙겨먹는다.

그렇게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던 남자에게 어느날 한 직장동료가 다가와 조심스럽게 말한다. "리키가 어젯밤 자살했다"고.

영상을 다시 돌려보면 리키가 영상 초반부터 남자에게 활발하게 인사를 건네거나 옆자리 동료와 농담을 주고 받는 등의 모습이 내내 등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상 9초에서 '리키'의 이름을 부르는 부분이 있다.)

버즈피드가 제작한 이 영상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가까운 사람의 우울증이나 자살 징후를 감지하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지 충격적이면서도 명료하게 보여준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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