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01월 27일 11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7일 11시 24분 KST

쇼핑몰 피아노로 이루마의 곡을 연주해 스타가 된 미국 소년(동영상)

이 10대의 즉석 공연이 인터넷에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미국 미시간 주의 18살 소년인 몬텔 웨스트는 지난 1월 22일, 랜싱 몰에 놓인 공공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의 즉석 공연은 페이스북 유저인 사라 하들리의 스마트폰으로 촬영됐고, 이 영상이 페이스북에 공개되면서 SNS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그가 연주한 곡은 한국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지난 2001년에 발표한 ‘River Flows in You’였다.

This is why they put a piano in the #lansingmall. Self taught!! #yiruma. Wow. Gave me goosebumps!!

Posted by Sara Hadley on Friday, January 22, 2016


미국의 투데이닷컴과 나눈 인터뷰에서 웨스트는 자신에게 쏟아진 극찬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말 기분이 좋아요. 사람들이 내 재능에 흥미를 느꼈다는 게 나를 행복하게 했어요.”

놀라운 건, 이 소년이 피아노를 독학으로 공부했다는 것이다. 그가 ‘랜싱 스테이트 저널’에 한 말에 따르면, 웨스트는 피아노를 가져본 적도 없었고, 악보를 읽을 줄도 모른다고 한다. 다만 4년 전 아버지가 사준 전자 키보드를 이용해 혼자 공부를 한 것이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웨스트를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음악 프로듀서가 연락을 해오기도 했고, 또 무료로 피아노 레슨을 해주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웨스트는 자신의 공연이 다른 이들에게도 자신의 재능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에게는 숨겨진 재능과 능력이 있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관련기사

- 페이스북 유저들을 매혹시킨 어느 노숙자의 피아노 연주(동영상)

- 캐나다의 '아웃도어 피아노' : 거리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노숙자(동영상)

 

허핑턴포스트US의 Self-Taught Teen Pianist Gives Stunning Public Performan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