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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7일 05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7일 19시 45분 KST

비닐봉지 담긴 채로 발견된 얼어죽은 강아지(사진)

지난 1월 25일, 경기도 여주의 어느 가로등 밑에서 비닐봉지 하나가 발견됐다. 봉지 속에 있던 건, 죽은 강아지였다.

1월 25일,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인 '여주 사람들'에 제보된 내용이다. 제보자는 "연양동 버스정류장장 위쪽 가로등 밑에서" 발견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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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개를 그냥 비닐봉지에 넣어 몰래 버렸을까? 이 사진을 소개한 '국민일보'는 "누군가 길가에서 죽은 강아지를 이렇게 처리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개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봉지 속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다가 동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겨울철 동물들의 동사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먼 소사이어티'는 주인이 있는 동물이라도 추운 겨울에 혼자 밖에 나와있는 상황을 목격했을때는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저체온증과 동상, 심지어 죽음에 이를 위험이 있고 그렇게 동물을 방치한 주인은 법적으로 고발당할 수 있다." 겨울이 추운 건, 사람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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