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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6일 11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6일 11시 04분 KST

김장훈 해명 글 '좌우를 가르는 이분법은 희극이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김장훈이 해명 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지난 23일 열린 김찬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연예인으로서 선거에 누군가를 지지하는 것은 어렵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김찬영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책임질 자신이 있어 여기에 섰다"고 말했다.

이 행보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장훈은 그간 세월호 참사 당시부터 팽목항을 직접 찾고, 희생자 유가족들과 함께 단식 농성에 돌입하는 등 진보 성향을 보여왔기에 SNS 사용자들 중 일부는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장훈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친구가 새누리당이라는 이유로 그것이 마치 제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것처럼 기사들이 나왔네요."라며 "저는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지지하는 정당이 없습니다. 아니, 지지할만한 정당이 없습니다. 적어도 작금의 이 나라에서 저에게는..."이라고 장문의 해명 글을 올렸다.

또한 "세월호 때문에 광화문에 나가 있을 때는 김장훈은 좌클릭에 친야당인가, 하는 얘기도 들었지만, 새정연 의원들과 친분도 없었습니다"라며 "그냥 '이건 아니다'라는 제 소신 때문에 간 거죠. '진보다 보수다 좌다 우다' 그런 이분법이 제게는 희극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김장훈 씨가 올린 글 전문이다.

지금 상황으로써는 입장표명을 분명히 해야할 듯 하네요.토요일에 절친동생이 구미에서 국회의원예비후보개소식을 열었습니다.갔습니다.단지 친해서가 아니라 오랜인연을 통해 본 그가 강직함,좋은전략과 추직력,대의를 중시하는 ...

Posted by 김장훈 on Sunday, January 2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