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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6일 10시 3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6일 10시 36분 KST

지코 "블락비, 힙합 아이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동영상)

25일 MBC 다큐스페셜은 '랩스타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90년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 힙합이 최근 전성기를 맞고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는지, 또 랩을 통해 스타가 된 뮤지션들의 이야기, 또 그들을 롤모델로 삼고 꿈을 꾸는 젊은이들이 소개됐다.

방송에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이자 솔로 래퍼로도 활동중인 지코(우지호, 25)의 인터뷰도 나왔다. 지코는 작년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지코는 "래퍼와 아이돌 두 가지 아이덴티티(정체성)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자신을 만만하게 보는 분들이 있어도 "저는 아이돌로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의 자기 뜻을 가진 래퍼로서도 활동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코는 "블락비는 힙합이 절대 아니에요"라며 "그건 전 회사에서 그냥 그렇게 홍보를 한 것"이며 "힙합 아이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위키피디아, 블락비 공식 사이트에도 블락비는 '힙합 아이돌'로 표기되어 있다. 지코의 이러한 발언은 자신이 아이돌로서의 활동과 래퍼로서의 활동을 구분하고 활동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