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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5일 06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7일 19시 52분 KST

경제 살리기 서명운동에 알랭 드 보통과 하루키가 참여했다

에너지경제신문에 따르면 경제 관련 입법 촉구 서명운동의 온라인 서명 인원이 엿새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경제를 살리자고 대통령이 나서서 서명까지 하는데 우리라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yonhapnews

대한상공회의소 등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지난 13일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가두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래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로 서명을 해보았다.

huffingtonpost

잘 되었다.

그래서 내 러시아인 친구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씨를 (마음속으로) 불렀다. 그러나 실패. 러시아 사람이라 사상검증 차원에서 블록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띄어쓰기를 하면 안 된다.

huffington

띄어쓰기하지 않으니 성공! 이왕에 한국에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랭 드 보통씨의 서명도 받기로 했다.

huffington post

역시 성공. 내친 김에, 무라카미 하루키 씨는 성공할 수 있을까? 띄어쓰기만 잘 하면 문제 없다.

huffingtonpost korea

경제를 세 번이나, 글로벌 작가들의 이름을 빌려 살리고 나니 조금 지쳤다.

참고로 소문과는 달리 이모티콘으로는 서명에 참여할 수 없다. ԅ( `ิิ ∇ `ิิ 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