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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5일 04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5일 04시 59분 KST

올해부터 군대 식단에 포함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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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 장병 식단에는 광어, 팝콘형 치킨, 탕수육 등이 새 메뉴로 올라간다.

국방부는 24일 이런 내용의 올해 장병 급식 개선 계획을 밝혔다. 계획을 보면, 장병 1인당 하루 기본급식비는 7334원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지난해까지 제공되지 않던 광어찜이나 광어튀김이 80g씩 연 2차례, 팝콘형 치킨이 100g씩 연 4차례, 탕수육이 100g씩 연 4차례 새로 군 장병에게 제공된다. 광어회는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새 메뉴에서 제외됐다.

기존에 공급되던 육류와 생선류의 급식 질과 양도 개선된다.

육류는 한우갈비가 150g씩 연 3회에서 4회로, 삼계탕도 500g 연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한 달에 21개씩 배식하던 달걀도 23개로 늘어난다.

생선류는 순살 새우가 70g씩 연 3회에서 7회로, 고등어는 80g씩 연 2회에서 3회로, 낙지도 80g씩 연 5회에서 6회로 늘어난다.

오이·호박·버섯 등 채소 급식량도 지난해보다 10% 남짓 늘린다.

후식으로 한 해 132일 제공되던 주스류는 장병 건강과 국내 과일농가 지원 등을 이유로 126일로 줄어들고, 대신 과일류 제공 날짜가 233일에서 239일로 늘어난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주스를 시험 급식한 뒤 선호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계약제도’를 시험 적용하고, 군인공제회와 수의계약으로 조달하던 두부·콩나물을 공개경쟁계약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민간조리원 채용도 지난해 1721명에서 1767명으로 늘리는 등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장병 선호도 조사를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위탁해 그 결과를 이번 군 급식 편성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