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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2일 06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7일 20시 02분 KST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가 증발해 버린 슬픈 이유(전후 사진)

아래는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푸포호수를 찍은 위성 사진이다.

왼쪽이 1986년 10월 찍은 것이며, 오른쪽은 30년 뒤인 지난 16일 찍은 것이다. 물이 거의 말라버린 것을 볼 수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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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따르면, 고도 3700m의 푸포호수는 오랫동안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얕은 수심 때문에 이전에도 말라붙었다 다시 회복했으나, 이번에는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화석 연료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볼리비아의 빙하를 녹이는 속도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독일의 빙하 전문학자 디르크 호프만 박사는 "포포호수의 고갈은 앞으로 지구 온난화가 불러올 자연 재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이다"라고 말하고 이번에는 호수의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볼리비아애서 티티카카호 다음으로 큰 포포호수가 사라져 버린 것은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사라진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뉴시스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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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연안에는 어민 등 수천 명이 사는데, 호수의 증발로 이들의 생계도 어려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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