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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9일 12시 0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27일 20시 10분 KST

야생동물인 코끼리가 인간을 태우는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겪는 잔혹한 일들(사진)

gettyimagesbank

(경고: 끔찍한 사진이 포함돼 있습니다.)

코끼리를 타본 적이 있는가?

그저 등에 올라타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코끼리에게 큰 해악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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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그렇지 않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자. 야생동물인 코끼리가 사람의 말을 고분고분 듣는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한다.

The Barbaric Tradition of ‘Breaking the Spirit’ of Elephants for Their Use in the Tourism Industry..UPDATED PETITION...

Posted by Fighters Against Animal Cruelty on 2015년 8월 29일 토요일

The Barbaric Tradition of ‘Breaking the Spirit’ of Elephants for Their Use in the Tourism Industry..UPDATED PETITION...

Posted by Fighters Against Animal Cruelty on 2015년 8월 29일 토요일

The Barbaric Tradition of ‘Breaking the Spirit’ of Elephants for Their Use in the Tourism Industry..PETITION BELOW...

Posted by Fighters Against Animal Cruelty on 2015년 8월 29일 토요일

세계 동물 보호단체에서 일하는 잔 슈미트 버바흐 박사(야생동물&수의과 선임 고문)은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여행객들은 아마도 코끼리를 타는 게 코끼리에게 큰 해악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야생동물인 코끼리를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기 위한 모든 행위는 잔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끼리의 정신을 파괴하는 것이거든요."

위의 '훈련'은 '크러싱'(crushing) 또는 '트레이닝 크러시'(trainging crush)라고 불리운다.

이형주 동물자유연대 국장은 트래비에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관광에 이용하기 위해 동물의 야생성을 없애고 사람의 명령에 따르도록 길들이는 일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인도적이다. 이제는 나라 안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코끼리가 여행 산업에 이용되는 태국의 북쪽에서는 아직도 코끼리 사냥이 이루어진다. 사냥꾼들은 코끼리의 귀와 발을 칼로 찔러 쓰러뜨린 후 코끼리의 몸 크기보다도 작은 나무 상자에 구겨 넣는다.


‘트레이닝 크러시training crush’라고 불리는 이 케이지 안에서 가족, 친척들과 무리를 이루고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70년의 수명을 사는, 뛰어난 기억력을 갖고 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의식이 있는 놀라운 동물인 코끼리는 배고픔과 수면 방해, 목마름과 반복되는 매질로 ‘사람을 등에 태우고 같은 길을 끊임없이 걷는’ 동물로 다시 태어난다. 이런 무분별한 포획과 개발로 인한 서식지의 손실로, 100년 전 십만 마리에 이르던 태국의 야생 코끼리의 개체수는 이제 95퍼센트가 감소해 5,000마리에 지나지 않으며, 이 중 약 3,800마리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다.(트래비 2012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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