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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5일 10시 2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15일 10시 28분 KST

기침만 하면 내장이 축구공만 하게 쏟아진 남성(영상)

SWNS 영상 캡처

***재생 주의 : 아래 영상은 누군가에게는 혐오감을 줄 수 있습니다.***

탈장은 무섭다. 걸리는 것도 무섭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두렵다.

영국 레스터시의 글렌 윌리엄스는 기침을 크게 하면 배가 축구공처럼 부풀어 올랐다고 SWN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영상을 확인하시라).

67세인 윌리엄스는 2년 전 장암 수술을 받고 눈에 띄게 불거져 나온 탈장을 그냥 둬야 했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창피를 감내해야 했다고.

"어딜 가든지 사람들이 쳐다보고, 코트 아래에 축구공이 들었든지, 뭘 훔치는 거거나 애를 데리고 있는 거라고 수군거리는 게 다 들렸어요." 레스터 대학 병원에 따르면 그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건 제게 정신적, 신체적으로뿐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영향을 끼쳤어요."

그러나 의사들이 복벽을 재건할 수 있는 놀라운 수술법을 찾아낸 덕에 이런 고통을 끝내게 됐다. 그들은 그물망 위에 복강의 근육을 적층했다. 이 수술을 한 의사 중 한 명인 그레이엄 오퍼는 윌리엄의 탈장이 "지금까지 수술해본 것 중에 가장 큰 것"이라고 평했다.

"이제는 거울을 보고 혐오감을 느끼지 않게 되었어요. 그는 이렇게 말했다. "보통의 몸을 갖게 되어서 황홀할 지경이에요.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지 않는 것만으로도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