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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4일 05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14일 09시 43분 KST

'응팔' 주요 출연진 광고만 55개, 1위는 혜리

이미 눈으로도 확인 중이지만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이 이어지는 광고 모델 계약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주요 출연진이 '응팔' 덕에 찍은 광고가 무려 55개다.

특히 대부분 이 드라마 전까지는 광고계에서 존재감이 없던 배우들이라 '비약적 발전'이다. 기존 광고까지 합치면 무려 70개나 된다.

'덕선' 역의 혜리는 이미 단독 광고 13개로 대략 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델료도 껑충 뛰었다.

2014년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후 3개월 만에 모델료가 2억 원으로 뛰었던 혜리는 '응답하라 1988' 덕에 다시 두배 가까이 모델료가 치솟았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현재 6개월 단발에 4억원, 1년에 5억원 정도의 조건으로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있다.

알바몬, 다방, 상쾌환, 가나초콜릿, 푸마, 너구리, 미장센, 불스원, 싸이닉 등 다양한 품목의 광고 모델을 단독으로 찍었다.

혜리는 또 걸스데이의 멤버로서도 15개의 광고를 찍어 그가 출연하는 광고의 총 개수는 무려 28개에 이른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응팔' 이전에 하고 있던 광고들도 '응팔' 덕분에 재계약을 하는 등 요즘 광고계에서 혜리의 인기가 아주 높다"고 밝혔다.

albamon

혜리에 이어 '택' 역의 박보검이 광고 10개를 찍었다. 케이스위스, 썬키스트 등 TV에서는 박보검이 출연하는 광고가 줄줄이 흘러나오고 있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응팔' 덕분에 광고 계약을 많이 했다. 현재 다 온에어 중"이라며 "그러나 광고 금액을 밝힐 수는 없다"고 전했다.

혜리와 박보검은 '응팔' 이전에도 광고계에서 활약하고 있었다면 다른 배우들은 '응팔'로 광고계에 입성했다.

'정봉' 역의 안재홍이 광고 개수로는 혜리와 박보검에 이어 3위다. 편안하고 코믹한 이미지의 그는 드라마 장면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풋티지 광고를 비롯해 '야금야금' 9개의 광고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선우' 역의 고경표는 5개를 찍었다.

안재홍과 고경표의 소속사 디지털수다는 "개수로는 안재홍이 많이 찍었다. 광고주들이 많이 찾는다"며 "광고 조건은 고경표, 안재홍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kswiss

'치타 아줌마' 라미란도 막강하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쳐온 그는 '응팔' 이전에 이미 모바일 게임과 삼성카드 광고에 등장했지만, '응팔' 덕분에 광고 개수가 6개로 늘어났다.

라미란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광고계에서는 라미란이 친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광고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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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과 같은 소속사의 '정환' 류준열은 3개, '보라' 류혜영은 2개의 광고를 찍었다.

씨제스는 "류준열은 현재 4개, 류혜영은 3개의 광고 협상을 더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도룡뇽' 이동휘도 인기 모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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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함께 나오는 풋티지 광고 페리카나를 비롯해, LG유플러스, K5, 뱅키스 등 4편의 광고에 출연 중이다.

페리카나처럼 '응팔'의 극중 장면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풋티지 광고의 경우는 배우들이 광고 촬영은 하지 않지만 광고에 맞는 목소리 녹음을 별도로 한다.

풋티지 광고의 모델료는 별도로 광고를 촬영할 때보다는 적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풋티지 광고를 계약할 때 드라마 방영이 끝난 이후까지를 고려해,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에는 풋티지 광고를 내보내다가 드라마 종영 후에는 별도로 광고를 촬영하는 것으로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정봉이와 정환이의 아버지를 연기하는 김성균은 3개의 광고를 찍었다.

안재홍, 류준열, 라미란과 함께 극중 김성균의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KT 광고를 비롯해 라미란과 배스킨라빈스를 찍었고, 투자증권사의 모델로도 발탁됐다.

Photo gallery 제니퍼 로렌스의 드레스 See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