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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2일 12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12일 12시 45분 KST

AP통신이 분석한 북한 핵실험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의 상관관계

FILE - In this Wednesday, Jan. 6, 2016 file photo,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presides over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at the presidential house in Seoul after North Korea said it conducted a powerful hydrogen bomb test. The North’s nuclear test has provoked global outrage, a push for sanctions, even fear. But Kim Jong Un’s decision has also handed a gift of sorts to his rival in the South. In an instant, the explosion shifted the focus on the presidency of Park, who has f
ASSOCIATED PRESS
FILE - In this Wednesday, Jan. 6, 2016 file photo,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presides over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at the presidential house in Seoul after North Korea said it conducted a powerful hydrogen bomb test. The North’s nuclear test has provoked global outrage, a push for sanctions, even fear. But Kim Jong Un’s decision has also handed a gift of sorts to his rival in the South. In an instant, the explosion shifted the focus on the presidency of Park, who has f

지난 1월 11일, 리얼미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4.6%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였고, 5주만의 상승세였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1월 11일, 기사에서 “김정은의 핵실험 결정이 그의 라이벌인 남한의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을 안겨주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의 폭발 실험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한 논쟁의 초점을 이동시켰다. 지난 몇 주 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리더십을 약화시키는 대규모 시위에 직면해야 했었다.”

AP통신이 전한, ‘리더십을 약화시키는 대규모 시위’란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과 위안부 문제 협상에서 일본에 굴복했다고 비판받아온 일”등 이었다. 또한 북한 핵실험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 같은 대응책을 펼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5주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는 것도 지적했다.

“이러한 상승은 일시적일 수 있다. 하지만 핵실험이 이루어진 시기상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는 4월에 중요한 총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리얼미터 또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지난주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불안감 고조로 중도·보수층의 일부가 지지층으로 재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시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또한 36.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주간의 하락세”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