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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1일 09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11일 10시 02분 KST

네덜란드에서는 "당신은 전업주부입니까?"라고 묻지 않는다

네덜란드에는 (거의) 없고, 한국에는 많은 것.

그것은 바로 '전업주부'다.

10일 방송된 SBS스페셜 '엄마의 전쟁' 2부를 잠깐 살펴보자.

네덜란드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윤현숙 씨는 이렇게 증언한다.

"5일 내내 아이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하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굉장히 이상한 눈으로 보죠. 그럼 마치 제가 뭔가 모자란 것 같고,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고 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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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들도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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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정시 퇴근'이 가능한 사회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육아와 가사 일도 남성과 여성이 함께한다.

네덜란드에는 있지만, 한국에 없는 것도 있다.

그것은 바로 '저녁이 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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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여성 중 절반은 '전업주부'다.

2012년 통계에서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여성의 50.3%다. 여전히 절반을 넘는 대규모 집단이다. 이들의 기본노동 항목은 20가지를 넘지만 핵심은 육아다. 사회학자들은 “전업주부의 일상생활은 자녀의 등하교 시간과 사교육 시간을 중심으로 구조화돼 있다. 모성이야말로 한국 전업주부 정체성의 핵심”이라고 말한다.(한겨레 2013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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