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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1일 07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11일 08시 37분 KST

올겨울에 뚱뚱한 다람쥐들이 많이 목격되는 이유(사진)

올 겨울엔 이상하게 살이 좀 찐 것 같다고? 당신만 그런 게 아니다. 여기 이 다람쥐들도 겨울이 되고 나니 몸을 좀 불려야겠다고 생각한 듯하다. 가장 큰 원인은 미지근한 겨울 추위다.

"온순한 겨울 날씨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더 적은 에너지가 들어간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음식을 지방으로 살을 찌우거나 나무 아래에 씨앗을 숨겨놓게 되죠." 애리조나 대학 천연자원 환경학부의 존 코프로브스키 교수가 허핑턴포스트 US에 이메일로 답했다.

다람쥐 전문가로 유명한 코프로브스키 교수는 온순한 날씨에 눈이 작게 오면 다람쥐들이 도토리나 호두 등의 지방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찾는데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 아마도 제설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서일 듯하다)

현재 미국 중서부와 동부를 비롯해 캐나다의 오타와토론토에는 지난 12월부터 뚱뚱한 다람쥐를 목격했다는 사례들이 돌고 있다. 지난 주말 BBC도 뚱뚱한 다람쥐에 대한 보도를 냈다.

 

허핑턴포스트US의 Why Squirrels Seem To Have Kinda Let Themselves Go This Wint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