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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07일 12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07일 12시 37분 KST

김무성의 '무상복지는 악마의 속삭임'에 대한 박원순과 이재명의 답변(영상)

연합뉴스/경향TV 캡처

성남시의 복지정책을 두고 '악마 공방'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경기 성남시 등 지방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정책을 두고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비판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성남시는) 정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3대 공짜 복지를 강행한다고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겠다는 정치인과 그들의 포퓰리즘이 나라를 파탄으로 이끄는 악마의 속삭임이란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경향 TV가 제작한 김무성 대표의 발언 영상이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마의 눈에는 악마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며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가 대표적으로 비난한 성남시의 이재명 시장 역시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럼 온갖 달콤한 복지공약 다 해놓고 파기한 박근혜 대통령은 진짜 '속삭인 악마'되는 거지요?"라며 반박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의하면 성남시는 '청년 배당·무상교복지원·무상공공산후조리원'등 3대 무상 복지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경기도에서 재의결을 요구를 지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는 법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이내인 이달 11일까지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해야 하지만 도의 지시를 따라 재의요구를 할지 아니면 거부해야 하는지를 두고 심사숙고 중이라고 한다.

성남시가 도의 재의 요구를 거부하면 도는 대법원에 제소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