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인 여성의 영상이 페이스북 유저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딸에게 베게 선물을 받은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이 베게는 세상을 떠나는 할머니의 남편이 입었던 셔츠로 만든 것이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은 할머니의 손자인 ‘Hamza Khan’이 촬영해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것이다. 이 영상은 현재 약 3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고, 2만 번 이상 공유되었다.
My mom made my grandma a pillow out of my grandpa's old shirt ❤️ is this not the cutest
Posted by Hamza Khan on Sunday, December 27, 2015
영상 속에서 베개를 본 할머니는 천의 패턴을 보고 무엇으로 만든 베개인지를 직감한 듯 보인다.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남편이 입었던 셔츠의 색깔을 기억했을 것이다. 때로는 자신이 직접 그 셔츠를 다려주기도 했을 것이다.
영상을 본 페이스북 유저들은 “그녀의 남편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사랑스러운 방법”이라며 “따님의 생각이 매우 사려 깊은 것 같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허핑턴포스트Uk의 Grandma Receives Pillow Made From Late Husband's Shirt In Tear-Jerking Vide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