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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1일 11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31일 11시 48분 KST

한국전쟁 배경의 할리우드 영화 '1950', 부산에서 제작될까?

롭 코헨은 '분노의 질주', '트리플X', '미이라3’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감독이다. 12월 31일, ‘연합뉴스’는 부산시의 발표를 인용해 롭 코헨이 연출하는 영화 ‘1950’이 부산에서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robert cohen

“영화 '1950'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로, 홍일점 종군 기자인 마거릿 히긴스의 실화를 줄거리로 한다. 히긴스 기자는 300여 명에 달한 당시 종군기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으로 퓰리처상까지 받았다.”

‘국제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책정된 ‘1950’의 제작비는 약 1,400억원이다. ‘1950’을 제작하는 영화사 필름 베네딕트는 지난 12월 10일, 영화의 전당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고 한다.

롭 코헨의 ‘1950’ 프로젝트가 처음 알려진 건, 지난 2011년이었다. 당시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의 CJ E&M과 그레이프바인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이 영화를 만든다고 보도했다. 원래는 2012년 5월에 촬영을 시작해 2013년 봄 개봉을 계획했던 영화였다.

하지만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CJ엔터테인먼트에 문의한 결과, 현재 ‘1950’은 CJ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한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국제신문’은 “실제 부산 촬영까지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제작비 ,1400억 원을 모두 펀딩을 통해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