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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 06시 5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30일 06시 53분 KST

새에게 인공호흡을 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전한 남자(영상)

브라질 파라나 지방 북부의 론드리나에서 한 남자가 수영장에 빠진 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더도도'에 따르면 자신의 수영장 바닥에 딱새 한 마리가 기절해 있는 걸 발견한 알렉산드로 삼바티 씨가 달려가 이 새를 구조했다고 한다.

영상에서 알레한드로 씨는 곧바로 부리에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자신의 손가락으로 새의 작은 심장에 압박을 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A man revives a bird

In Londrina, a Brazilian town in northern Paraná, Alessandro Sambatti found a Great Kiskadee Flycatcher lying at the bottom of his swimming pool. The man rushed to the little bird back to the surface, then he tried to revive him by making him a heart massage and "mouth-to-beak". After a few moments, the animal began to breathe again and regained consciousness gradually. Alessandro then used a hairdryer to dry her feathers before putting the little bird in the yard of his house to enable him to resume its flight.This dude is a real hero <3

Posted by We Are Against Trophy Hunting on Thursday, November 26, 2015

기적적으로 새가 정신을 차리자 알렉산드로 씨는 헤어드라이어로 새의 깃털을 말려주고 자신의 마당에서 날려줬다는 이야기다.

더 도도는 그러나 이 영상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이 페이스북 영상에 한 사용자는 "모든 새가 등을 대고 누이면 가수면 상태에 빠진다"고 말하며 "건강한 새라면 똑바로 세웠을 때 모두 정신을 차린다. 어쩌면 이 사람이 한 일은 새를 살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스트레스를 주는 것뿐이었는지도 모른다."고 썼다고 한다.

더 도도는 연구에 따르면 새가 기절했을 때는 심폐소생술을 해주기보다는 잠시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학문적인 방법론은 차치하면, 알렉산드로 씨가 새의 부리에 인공호흡을 하고 손가락으로 심폐소생술을 해줬다는 사실은 그의 심장이 따뜻하다는 걸 증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