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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13시 3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29일 11시 06분 KST

골프존이 만든 스크린야구장이 생긴다

한겨레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크린야구가 가능해진다.

골프존유원그룹(회장 김영찬)은 28일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것이다.

골프존은 “800만 야구 관람객과 1만여개에 달하는 사회인 야구단 수로 짐작할 수 있는 국내 야구 열풍에 맞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야구를 아이티(IT)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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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의 기본은 타격이다. ‘자동 피칭 슬라이더’를 통해 투구 동작 뒤 공이 손에서 떠난 시점에 맞춰 게이트가 열리고 공이 튀어나오면, 야구 장비를 착용한 이용객이 타석으로 날아오는 공을 치면 된다.

그러면 센서가 공의 움직임을 처리해 타격을 판정하게 된다. 스트라이크존은 정규경기 모드, 배팅챌린지 모드, 트레이닝 모드 등 3가지로 나뉘어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트라이크존은 타격만 하는 것이 아니다. ‘투구 조작’ 기능도 있다, 대기석에서 상대팀이 투구를 직접 조작해 전략적 피칭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즉 스크린야구 동반자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 김효겸 대표는 “스트라이크존은 실제 야구장의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그래픽과 센서를 통해 정확히 공을 추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실감 있는 야구게임을 위해 ‘풀 에이치디’(Full HD) 그래픽으로 경기장을 재현하고, 경기 중계와 응원, 효과음 등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풍부한 사운드 효과도 있게 한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야구는 이미 1년 여전부터 리얼야구존 등 몇몇 업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