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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4일 06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24일 06시 11분 KST

일론 머스크의 팰컨 9이 이룬 지구 귀환 성공의 의미(영상)

AOL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팀이 팰컨 9호를 지구로 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아래 영상은 착륙에 성공하는 순간 미칠 듯이 기뻐하는 스페이스 X 직원들의 모습이다. 대체 이게 뭐라고 이리도 기쁠까?

지금까지 로켓은 탐사선을 분리하고 난 후에는 우주의 폐기물이 되거나 부서진 채로 지구로 떨어지곤 했다. 로켓을 한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비용면에서 우주여행 상용화의 큰 걸림돌이었다.

아시아경제는 블룸버그 비즈니스를 인용해 현재 스페이스X가 우주선을 우주로 내보내는 데 쓰는 비용이 건당 6천만 달러(약 704억원) 정도인데, 로켓 재사용 기술이 상용화되면 건당 600만 달러(약 70억원) 수준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스페이스 X팀이 우주로 보내는 재사용 로켓의 귀환에 최초로 성공한 것은 아니다. 지난 11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소유한 회사 '블루 오리진'에서 스페이스 X의 팔콘보다 작은 크기의 로켓을 무사히 귀환시키는 데 성공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우주여행을 한 발짝 앞당겨 줄 재사용 로켓의 성공(영상)

다만 블루오리진의 경우 로켓을 100㎞ 상공까지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 것이어서, 스페이스 X처럼 대기를 돌파해 우주 궤도에 화물을 올려놓는 데 성공한 것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