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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1일 11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22일 11시 14분 KST

기획재정부가 친철하게 알려주는 '술자리 예절'

기획재정부가 느닷없이 '술자리 예절'을 안내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공식 트위터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올렸다.

drunken

  • 첫째, 어른에게 술을 받을 떄나 따를 때는 두 손을 이용!
  • 둘째, 어른과 술을 마실 때에는 어른의 반대쪽 방향으로 고개 돌리기!
  • 셋째, 술을 못 마셔도 첫 잔은 예의상 받기
  • 넷째, 적당히 마시고, 취기에 실수하지 않기!

여기에 '술을 따라주는 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 같은 건 언급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 말이다.

  • 못 마신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술 권하지 않기
  •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 인생에 훈수두지 않기
  • 야근하던 직원 억지로 붙잡지 않기
  • 일찍 일어나겠다는 사람 보내주기
  • 주종 선택의 취향을 존중해주기
  • 적당히 마시고 취기에 부하 직원들에게 행패 부리지 않기
  • 집에 갈 때쯤 노래방 가자고 하지 않기
  • 자기 혼자만 다음날 늦게 출근하지 않기


최근 알바천국이 잡서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말모임 꼴불견'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은 억지로 술을 강요하는 유형을 최악으로 꼽았다. 2위는 '남 인생에 훈수두는 꼰대형'이었다.

soju


한편 트위터 이용자들은 기획재정부 트위터에 이런 멘션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