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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1일 06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21일 06시 02분 KST

미국 최대 노조 "한국 정부의 노동탄압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한겨레

미국 최대 노동조합 연합체인 AFL-CIO가 한국 정부의 '노동탄압'을 지적하고 나섰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AFL-CIO는 지난 16일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린 '한국 노조 지도자들과 함께한다'(Stand with Korean Union Leaders)는 제목의 글에서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한국의 노조 지도자들이 단지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일어섰다는 이유로 감시, 괴롭힘, 구금을 당하고 있다."

"이러한 탄압은 최근 노동 관련 법률 개정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한 노조원 1531명에 대한 조사로 이어지며 절정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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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CIO는 "한국 정부가 독재적이고 폭력적인 태도로 자국민들을 대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노동기준 준수 의무를 저버리고 있다"는 샤란 버로우 국제노조연맹(ITUC) 사무총장의 발언도 인용했다고 경향신문은 전한다.

AFL-CIO는 한국 정부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이러한 일이 어느 나라에서 일어나든 관계없이 그것은 매우 위험한 과정”이라며 “우리는 한국 정부가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에 정면 배치되는 태도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기본적인 자유를 공격하는 것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민중의 소리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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