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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1일 05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21일 05시 22분 KST

여자 183명 몰카 찍은 예비 의사, 재판에도 넘겨지지 않았다

gettyimagesbank

여자 183명의 몰카를 찍었는데, 재판에도 넘겨지지 않은 남자가 있다.

SBS에 따르면, 한 대형병원에서 운영하는 의학전문대학원생 27살 김모 씨는 지난해 1월부터 8개월 동안 신천역 등 지하철역을 돌며 여성 치마 속 몰카 영상과 사진 500여 개를 찍었다. 여자친구, 친여동생도 몰카로 찍었다.

피해자는 총 183명.

하지만 검찰은 김 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우발적인 범죄'라며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이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판에서 벌금형 이상의 선고를 받으면 의료인의 꿈이 좌절될 수 있다'며 김 씨의 변호인이 선처를 호소한 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SBS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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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의사' '의사'라는 이유로 법원이 최근 몰카범, 폭력 행위자를 선처해준 사례는 아래와 같다.

여자친구 4시간 감금폭행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이유

의사가 산부인과에서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몰래 찍었는데 고작 징역 1년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