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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0일 15시 4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10일 15시 49분 KST

트럼프의 반 무슬림 계획에 네오 나치는 이렇게 반응했다

gettyimageskorea

"하일 도널드 트럼프 – 궁극의 구세주."

네오 나치 웹사이트 데일리 스토머를 운영하는 앤드류 앵글린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 금지’ 요구에 대해 이렇게 반응했다.

앵글린은 트럼프의 새 제안을 ‘영예로운 지도자가 무슬림을 완전히 금지하자고 주장했다’는 헤드라인 아래 붙이며 ‘드디어 말이 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나왔다.’고 적었다.

‘미국을 다시 하얗게 만들자!’ 그의 포스팅의 결론이다.

앵글린이 백인 우월주의를 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부 빈곤 법률 센터의 헤이트워치(증오감시) 블로그에 의하면 그는 2012년에는 토탈 파시즘이라는 사이트를 열어 인종 차별 주의 컨셉트에 대한 글을 썼다.

올해 데일리 스토머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지지했다. 다른 백인 우월주의 집단들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12월 7일에 트럼프는 웹사이트에 무슬림들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금지하자는 주장을 올렸다. 이 주장은 즉시 민주당 대선 후보들 에게 규탄 받았다.

트럼프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제안은 다음과 같다.

도널드 J. 트럼프는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때까지 무슬림들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전적으로 금지할 것을 요구한다. 퓨 리서치 등에 의하면 무슬림 인구 중 상당 부분이 미국에 대한 큰 증오를 품고 있다고 한다. 최근 안보 정책 센터가 실시한 설문조사 데이터에 의하면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 중 25%는 미국에서 미국인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폭력은 전세계적 지하드의 일부로 정당화된다는데 동의’했으며, 51%는 ‘미국의 무슬림들은 샤리아에 의해 통치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샤리아는 개종하지 않는 비 무슬림의 살인, 참수, 그리고 미국인들, 특히 여성들에게 큰 해를 줄 수 있는 상상하기도 힘든 잔혹 행위들을 허가한다.

트럼프는 이렇게 말한다. “다양한 설문 데이터를 보지 않아도, 증오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는 게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이 증오가 어디서, 왜 오는지는 우리가 밝혀야 할 것이다. 이 문제와 그에 따른 위협이 무엇인지 규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우리 나라가 오직 지하드만을 믿고 이성이나 인명에 대한 존중을 갖지 않은 사람들의 끔찍한 공격의 피해자가 될 수는 없다. 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 도널드 J.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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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is Neo-Nazi Response To Donald Trump's Anti-Muslim Plan Says It Al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