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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8일 12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08일 12시 22분 KST

성서를 코란이라고 속이고 읽어주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성서의 구절들을 보여주며 '코란'이라고 속이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네덜란드의 유튜브 듀오 'Dit Is Normaal'은 이번 파리 테러로 인해 강화된 이슬람에 대한 몰이해를 없애기 위해 사회적 실험을 준비했다. 이들은 성서의 겉 표지를 바꿔 코란으로 꾸미고 네덜란드의 거리로 나가 특정한 부분을 읽어 주며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이들은 특히 현대의 서구사회의 문화와는 매우 동떨어진 부분들을 골랐다. 예를 들면 이런 내용이다. "여자는 뭔가를 배워서는 안되고 배우려거든 집에가서 남편에게 물어볼 것이며", "두 남자가 동침하면 둘 다 죽일 것이며...".

그리고 사람들에게 묻는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말도 안 되는 엉터리"

"공격적이네요"

"이런 내용이 코란에 들어있는 줄 몰랐어요."

그리고 이들은 대답해준 사람들에게 '사실은 코란이 아니라 성서다'라고 밝힌다. 사람들의 반응은?

"왓더퍽!"

"진짜로?"

"편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테도 편견이 있었네요."

여기서 굳이 주제를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