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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8일 11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08일 11시 23분 KST

200달러로 수천 명에게 감동을 주고 세상을 떠난 남자(영상)

한 남자가 죽기 직전에 배푼 선행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제이미-린 나이튼은 오션사이드에 있는 식료품점 '트레이더 조'에서 200달러 어치의 장으로 보다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계산하려 했던 신용카드가 사기-방지 잠금이 걸려 결제가 안 됐던 것.

나이튼은 은행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한 남성이 앞으로 나서며 대신 돈을 내주겠다고 자처했다고 한다.

"정말 큰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어요." 나이튼은 로스 에인절리스 타임스에 이렇게 답했다.

남자는 돈을 돌려받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은 '매튜 잭슨'이며 지역에 있는 'LA 휘트니스 짐'에서 일한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나이튼은 잭슨의 친절함에 감사한 마음에 그의 직장 상사들에게 매튜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그가 일하는 곳에 전화를 걸었다.

나이튼이 매튜의 선행에 관해서 얘기하자 전화를 받은 여성은 울기 시작했다.

그녀는 매튜가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 NBC 샌디에이고에 의하면 매튜 잭슨은 200달러의 선행을 베푼 후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다른 두 명과 함께 탑승한 차가 도로를 벗어나는 사고로 나무를 들이 받아 사망했다고 한다. 동승한 두 명은 목숨을 건졌으나 매튜는 그러지 못했다.

Most nights I don't sleep because I have a 5 month old and a 2 1/2 year old.. If one is sleeping, the other is usually...

Posted by Jamie-Lynne Knighten on Friday, November 20, 2015

그녀는 이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루하루를 무척 소중하게 살아야 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당신의 존재 한올 한올을 사랑하세요. 누군가를 도울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도우세요." 그녀의 마지막 말이다.

그리고 이 게시글은 전 세계로 퍼졌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반응이 생각지도 못하게 엄청나더군요. 매튜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어요. 사람들은 내게 어떻게 하면 그를 기릴 수 있는지를 물어봐요. 서로 자신들의 선행이나 도움받았던 경험을 나누고 있어요. 방금은 엘살바도르에 있는 한 여자에게 편지가 왔어요."

매튜를 기리는 이들이 페이스북에 '매튜의 유산'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매튜는 정말이지 커다란 걸 남기고 떠났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Man's Final Kind Act Before His Tragic Death Inspires Woman He Helped'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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