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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7일 15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07일 15시 35분 KST

박근혜 대통령, "열심히 해가지고 통과시키다보면 어느새 경제가 살아나는 것 아니겠는가"

연합뉴스

모두들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따르면 경제를 살리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및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특유의 직설화법'을 동원해 경제살리기에 대한 해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경제살리기가 어렵다고 맨날 걱정만 하는데, 실제 걱정을 백날 하는 것보다 지금 이 경제활성화 법들, 노동개혁 법안들을 열심히 해가지고 통과시키다 보면 어느새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국민들 삶도 풍족해지는 것이고,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 가계부채 문제도 자연히 해소돼 풀려나가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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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가지고 통과시키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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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박 대통령은 이른바 '경제살리기법'이라고 강조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맨날 일자리 걱정만 하면 뭐하느냐. 서비스산업발전기본이 통과되면 약 7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청년들이 참 학수고대하며 법이 통과될 때만을 기다리는데 오늘까지 1천437일째 국회에 발목이 잡혀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12월7일)


소위 '노동개혁법'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5대 법안과 관련해 "우리 아들 딸한테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부모 세대한테는 안정된 정년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며 "이것도 또 늦어지면 다 죽고 난 다음에 살린다고 할 수 있겠느냐. 죽기 전에 치료도 하고 빨리빨리 좀 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12월7일)


반면 야당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나 노동계는 '경제살리기법이 아니라 민생경제 파탄법'이라거나 '노동개혁이 아니라 노동개악법'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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