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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5일 10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05일 10시 58분 KST

시민들이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화보)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시위대를 테러단체인 'IS'(이슬람국가)에 비유하고, 새누리당이 곧바로 '복면시위금지법'을 발의한 것에 반발해 시민들이 5일 2차 민중 총궐기 집회에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IS 가면' '박근혜 가면' 부터 '각시탈'까지 다양하다.

복면

[14:40] 청년학생행진 ‘복면시위왕’이 오후 1시30분 북인사마당을 출발해 서울광장을 향해 행진해 오고 있습니다. # 복면시위왕 # 청년학생행진

Posted by 민중총궐기 on 2015년 12월 4일 금요일

노컷V

한편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백남기대책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집회를 하루 앞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를 향해 아래의 3개 사항을 요구한 바 있다.

첫째, 정부 당국은 민주회복과 민생살리기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을 요구합니다. 대표적인 것만 강조하면, 노동개악을 중단하고 밥쌀용 쌀수입 등 우리 농업과 농민을 고사시키는 정책을 중단해야 하며 빈민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비롯하여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책들을 철회해야 합니다.


둘째, 정부 당국은 이제 내일 열릴 집회와 행진을 대상으로 위헌적 차벽 설치를 비롯한 집회 참가자들을 위축시키고 자극하는 일체의 부당한 시도를 중단해야 하며, 집회가 주최측의 취지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지난 11월 14일 집회에 참가했던 백남기 농민을 중태에 빠뜨린 살인적 진압에 대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경찰청장은 사퇴하며, 관련자들을 처벌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