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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1일 08시 5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01일 08시 51분 KST

[화보]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제가 IS처럼 보이십니까?"

"제가 IS처럼 보이십니까? 그렇게 위협적입니까?"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국회에서 열린 '복면금지법의 문제점' 토론회에서다.

뽀로로 가면을 쓴 심 대표에 이어 토론회 참석자들도 덩달아 가면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의 '복면시위 금지법'을 비꼬기 위해 준비한 퍼포먼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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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심 대표는 "풍자와 패러디로 단순히 웃어넘길 문제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살려달라는 절규에 죽이겠다고 덤비는 정부여당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 발언에 발맞추듯 복면금지법을 새로 발의했고, 뒤이어 법무부 장관이 “법안 통과 이전이라도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폭력을 행사한 자에 대해 양형기준을 대폭 상향할 것“이라고 경고까지 했습니다. 보수언론에서도 연일 복면금지법 통과를 위해 여론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익히 보아온 이들 ‘삼각편대’의 밀고 끄는 공격에 피땀으로 성취해낸 시민권이 또 한 번 질식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략)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건 이 법의 노림수입니다. 비판적 목소리는 사전에 틀어막고 정부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발상이, 교과서 국정화 시도나 또 위헌적인 노동개악 시도 등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복면금지법 강행 추진은 풍자와 패러디로 단순히 웃어넘길 문제가 결코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의당 12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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