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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6일 05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26일 05시 53분 KST

'동경이야기' 하라 세츠코, 폐렴으로 사망..향년 95세

Tokyo Story
'동경 이야기' 스틸컷

일본 영화의 전설, 여배우 하라 세츠코가 9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일본 NHK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동경이야기', '늦봄' 등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뮤즈였던 하라 세츠코가 지난 9월, 가나가와 현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전해졌다.

하라 세츠코는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15살 때 영화배우로 데뷔, 이후 1937년 일본과 독일의 합작 영화 '신식 흙'을 통해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동경이야기' 등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뮤즈로서 활약하며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1962년 돌연 은퇴를 선언, 일체 연락을 끊고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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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이야기'에 출연한 하라 세츠코(왼쪽), 류 치슈(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