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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4일 07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24일 07시 10분 KST

손아섭 포스팅 무응찰, 2년 뒤 FA로 MLB 재수?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가로막혔다.

KBO는 24일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응찰 구단이 한 군데도 없었다. 이 소식을 롯데 측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8일 포스팅을 요청했던 손아섭,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이 마감시한이었는데, 그때까지 아무 구단도 손아섭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손아섭으로서는 최악의 결과다. KBO 리그 현역 타율 1위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도 이를 승낙해 시장에 나갔다. 강정호의 성공으로 KBO 리그 출신 야수들의 몸값도 올라 갈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일단 첫 번째 좌절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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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손아섭은 앞으로 최소 2년 동안 롯데에서 더 뛰게 된다. 2년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다. 손아섭은 "올해 실패한다고 해서 내년에도 포스팅을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만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면 FA 신분이 된 이후 재도전이 가능하다.

분명한 것은 2년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기량발전이 필수라는 점이다. 이번 무응찰은 손아섭에게 큰 과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