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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2일 07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22일 11시 08분 KST

한 의대생의 분노 "물대포로 '구급차'를 쏘았는데, 왜 우리는 침묵하고 있습니까?"(대자보)

[동영상 업데이트 오후 4시 8분]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환자를 실은 구급차를 향해서도 '물대포'를 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뉴스

MINJU LEE

그리고, 한 의대생이 대자보를 통해 이 문제를 지적했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11학번인 고은산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대자보를 보자.

그는 "경찰이 현장에서의 구호활동을 방해한 것뿐만 아니라 이를 공격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시위대의 위법 여부도, 경찰의 과잉진압 여부도 논하지 않겠다. 환자가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 어떤 종교를 가졌는지, 혹은 그가 악인인지 선한 사람인지, 범죄자인지 아닌지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가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는 의료단체를 향해 "우리가 쌓아올린 뜻이 무너지는 순간에 우리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며 "이것이 대한민국 의사의 참모습입니까?"라고 밝혔다.

아래는 고씨의 대자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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