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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9일 05시 3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9일 05시 41분 KST

김무성, 시위대를 'IS'(이슬람국가)에 비유하다

한겨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번에는 시위대를 IS(이슬람국가)에 비유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무법천지가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내달 5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민중 총궐기 2차 대회를 "불허하고,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전 세계가 복면 뒤에 숨은 IS 척결에 나선 것처럼 우리도 복면 뒤에 숨은 불법 폭력 시위대 척결에 나서야 한다."

"불법 폭력 시위대는 익명성을 보장받는 복면 뒤에 숨어 온갖 폭력을 휘두르며 집회·결사의 자유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민주적 가치를 얘기할 자격이 없다."

"18대 국회 당시 복면(착용) 금지 법안이 발의됐을 때 인권침해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시위를 봤을 때 이 법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도 국가안전 보장과 공공복리 등을 위해 (시위 때) 복면금지법안에 대해 합헌 결정을 했다."

"민주노총 등은 12월 5일 2차 봉기를 기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부는 법치를 무너뜨리고 공공질서를 해치는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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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는 전날에도 "시위대가 얼마나 난폭하고 무자비한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의경 출신 20대 청년이 찍은)이 영상과 관련해 SNS상 댓글을 보니 99%가 불법·폭력시위를 규탄하는 내용인데 몇 가지만 소개 해드리겠다.


‘의경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자 형제인데 남의 집 귀한 아들인 의경을 죽을 힘을 다해 쇠파이프로 내려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자기 자식, 가족이면 그렇게 의경들을 팼을까요.’,


‘쇠파이프와 밧줄이 좌파식 민주주의의 상징이냐.’


이런 의견이 바로 불법·폭력시위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고 국민들의 눈높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11월 18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한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