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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7일 06시 4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3일 13시 34분 KST

오마이TV가 포착한 '물대포 맞는 60대 농민' 전후 상황(동영상)

[업데이트 2016년 3월 23일] 당초 기사 안에는 공무원U신문 제공 동영상과 오마이TV 동영상 2개가 들어 있었으나, 공무원U신문 제공 동영상 속 인물은 백남기 씨가 아니라 같은 장소에서 물대포를 맞은 다른 시민인 것으로 확인돼, 해당 동영상은 삭제했습니다.

'민중총궐기' 집회 당일인 14일 60대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질 당시의 전후 상황을 자세하게 담은 동영상이 오마이TV에 의해 공개됐다.

오마이TV

민중총궐기에 참석한 시민들과 경찰의 대치가 한창이던 오후 7시경 서울 종로구청 입구 도로. 뒤쪽에 있던 백씨는 빈손으로 차벽 쪽으로 걸어 나왔다. 백씨가 차벽에 연결된 줄을 당기기 시작하자 경찰이 물대포를 조준 사격했다.

차벽과 4m 정도 떨어져 서 있던 백씨는 강한 수압의 물대포를 머리에 집중적으로 맞고 힘없이 도로에 쓰러졌다.하지만, 경찰은 정신을 잃은 백씨와 백씨를 구조하러 온 시민들을 향해서도 한동안 물대포를 조준 발사했다.(오마이뉴스 11월 16일)

한겨레에 따르면, 진정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수압은 2500~2800rpm 정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위대가 20m 거리에 있는 경우 2000rpm 내외'로 살수하도록 한 '살수차 운용지침'과 어긋나는 것이다.

경찰은 당시 2500~2800rpm의 수압으로 살수를 했다고 밝히지만, 현재 살수차의 경우 사용한 수압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기 때문에 (경찰의 말이 사실인지) 그마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한겨레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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