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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21시 2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6일 21시 43분 KST

파리의 테러 현장을 지키던 두 경찰관이 서로를 끌어안았다(사진)

사진작가 벤자민 필라스키가 지난 일요일 밤 9시경, 파리에서 뭉클한 순간을 포착했다. 테러의 피해를 입은 바(À la Bonne Bière) 앞을 지키던 경찰관들이 비애를 이기지 못하고 서로를 안은 장면을 찍은 것이다.

필라스키는 '술집 앞에 서있던 두 사람이 길 한편으로 모이더니, 한 명이 무너지고 말았다'고 허핑턴포스트 프랑스판에 전했다.

필라스키가 트위터페이스북에 올린 이 사진은 곧 공유수 수천을 넘겼다. 그중 한 댓글의 내용은 이랬다.

"이 이미지는 정말 많은 걸 말해주네요. 감동적이에요. 보고 눈물이 났어요. 이 경찰관들에게 감사해요. 우리의 수호 천사예요."

policiers attentats paris

필라스키가 기록한 테러 이후의 현장 사진들은 여기를 눌러 볼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 프랑스판의 PHOTO. L'émotion de deux policiers photographiée à Paris au surlendemain des attentats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