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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10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6일 11시 16분 KST

올겨울엔 초거대 니트를 입을래(화보)

니트는 따뜻하다. 푹신하고 포근하다. 다만, 어쩐지 흔들의자에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 할머니가 생각난다.

그러나 올 겨울에는 이런 편견을 좀 버려야 할 것 같다. 뉴욕에서 니트가 그렇게 유행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냥 니트가 아니다. 직경 3cm짜리 실로 뜬 초 거대 니트들이다. 어떤가? 센슈얼하고 아름답지 않은가?

ohhio

Handmade blanket by Anna Merinenko.

뉴욕시의 뜨개질 가게를 운영하는 조엘 호버슨에 의하면 "고객들이 자꾸 거대한 실을 찾는다"고 한다.

"거대한 실이 정말 계속해서 팔려요. 미친 듯이 사간다니까요." 그녀가 허핑턴포스트 US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런 걸 뜨려고 말이다.

vingil

The Moroshka hemp-colored jacket by Vingil.

매일 들고 다니며 수천 땀이나 떠야 하는 기존의 얇은 실 뜨개옷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간단한 직조과정도 인기에 한몫을 했다.

"정말 간단해요. 바늘땀을 어떻게 만드는지만 알면 돼요." 호버슨의 말이다.

아마 이런 모자는 한 이틀이면 뜰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이건 좀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해 보인다.

와우! 이건 정말 품격있어보인다.

이것도 뭐 한 3일 정도?

고양이 집은 4일?

They deserve this.

Anna Mo.(@anna.mo.ohhio)님이 게시한 사진님,

저렇게나 커 보이지만 뭐 몇 코나 되겠어?

New blanket design ready for Christmas #marinowool #lovewool #loveknitting #lovewinter #greywool #winteriscoming #christmasiscoming

Wool Couture Company(@woolcouture)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러나 함정이 있다.

ohhio

이런 바늘을 써야 한다. 직경이 4cm. 그러니까 시간은 적게 들지 몰라도 팔이 좀 아플 수는 있겠다. 이 특수 바늘을 사려면 이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