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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10시 5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6일 10시 57분 KST

페이스북, "'안전 확인' 기능 확대하겠다"

파리 테러가 있고 하루 동안 4천만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페이스북의 '안전 확인(Safety Check)'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안전을 알렸다. 페이스북은 파리 인근에 있는 이들이 페이스북에 접속해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의 안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화면을 제공했다. 이들의 '안전 알림'을 받은 이들은 3억6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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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안전 확인' 기능은 2011년 일본에 대지진과 쓰나미가 덮쳤을 때 처음 개발되기 시작했다. 현재 쓰는 버전은 2014년 10월 업데이트 버전이다.

페이스북은 그러나 지난 주말 왜 43명이 사망한 베이루트 테러 때는 이토록 재빠르게 '안전 확인' 기능을 활성화시키지 않았느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파리 테러 불과 이틀 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다.

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지 댓글에 아래와 같은 답변을 남겼다.

"많은 분들이 베이루트와 달리 파리에만 안전 확인 기능을 적용했다는 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어제까지 저희의 방침은 안전 확인 기능은 자연 재해와 관련해서만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인적 재해에도 이 기능을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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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올 한 해 5번 안전 확인 기능을 활성화했다. 네팔 지진, 아프가니스탄 지진, 칠레 지진, 필리핀 태풍 루비, 남태평양 사이클론 재해가 닥쳤을 때다.

페이스북의 알렉스 슐츠 성장 부문 부사장도 안전 확인 공식 페이지를 통해 "심각하고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날 때에도 이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적어 다시 한번 이를 공식화했다. 또 현재진행형인 시리아와 지난해 에볼라 사태 때 이 기능을 적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뚜렷한 시작점과 종료점이 없으며, 불행하게도 누가 진짜로 안전한지를 알기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Yesterday, we activated Safety Check in Paris so that people there could let their friends and family know they were...

Posted by Facebook Safety on Saturday, November 14, 2015


슐츠 부사장은 "'안전 확인' 기능에는 아직 보완이 필요하다"며 "사람들을 돕는다고 판단되는 제품들을 만들 것이며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적었다.

*허핑턴포스트US의 After Criticism, Mark Zuckerberg Says Facebook Will Activate Safety Check For More Human Disasters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