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11월 16일 06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6일 06시 17분 KST

벨기에 태생 파리 테러 용의자 수배 중(사진)

프랑스 경찰은 지난 15일 벨기에 태생의 파리 테러 용의자인 프랑스인 살라 압데슬람(26)을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살라 압데들람은 이번 테러를 자행한 삼 형제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다른 형제인 이브라힘은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폭해 사망했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형제는 벨기에 당국에 의해 검거됐다.

AP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살라 압데슬람을 테러 몇 시간 후 국경 검문 과정에서 붙잡았다가 신분을 확인한 후 곧바로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경찰은 테러 현장인 바타클랑 극장 앞에 버려진 폭스바겐 폴로가 압데슬람의 이름으로 대여된 것을 알았으나 지방 경찰들은 검문 과정에서 이를 알지 못한 채 풀어준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방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통제할 당시 경계 지시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 동시 다발 테러의 사망자 수는 132명으로 증가했고, 총 부상자는 349명이다. 42명은 여전히 중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