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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4일 08시 0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4일 08시 01분 KST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새의 예민한 반응(동영상)

동물이 느끼는 감정의 깊이는 동물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 작거나, 크거나 살아있는 동물들은 모두 인간처럼 기뻐하고 슬퍼한다.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작은 새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영상만 봐도 그렇다. 지난 6월 24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서 두 마리의 새를 키우던 주인은 한 마리가 죽은 후, 그를 땅에 묻어주려고 했다. 그전에 죽은 새의 몸을 종이 타월로 감싸려고 하는 상황. 노란 새 한 마리는 죽은 친구의 옆에서 다가오는 주인의 손을 쪼아버린다. 그리고는 계속 친구에게 다가가 그를 깨우려고 한다. 주인이 친구를 가져간 후에도 눈을 떼지 못한다.

영상을 소개한 동물전문매체 ‘도도’는 동물행동학 박사인 마크 베코프의 말을 인용해 “수많은 동물이 다양하고 깊은 감정들을 경험한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