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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3일 15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3일 15시 08분 KST

14일 민중총궐기에, 정부 5개 부처 '가만히 있으라'는 담화 발표(영상)

13일 오전 서울 정부 종합청사에서 14일로 예정된 민중 총궐기에 대한 정부 5개 부처의 공동 담화가 있었다.

"가만히 있으라"

Posted by 노컷뉴스 on Thursday, November 12, 2015

CBS 노컷뉴스가 촬영한 영상에 의하면 이 담화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많은 국민은 이번 집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개혁 정책에 대한 성토와 비난을 넘어 과격 폭력 행위까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기권 고용 노동부 장관은 "지금은 총파업을 할 때가 아니라 생산성을 높여 좋은 일자리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청년들에게 만들어 주는 데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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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교육부 차관은 대규모 집회가 11월 14일에 서울 10여 개 대학에서 대입 논술시험이 예정되어있다. 혹시라도 내일 집회에서 불법 폭력시위 등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여 일생일대의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법을 엄격히 집행하고 준수해야 할 공문원들이 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불법집단 행동을 한다면, 이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도전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다.

한편 '민중총궐기'를 하루 앞둔 상황 민주노총은 "마치 집회 때문에 입시에 큰 방해라도 일어날 것처럼 과장됐지만, 시험을 치르는 12개 대학 중 11개 학교는 집회 장소와 상당히 먼 곳에 있고 집회는 대부분 오후에 시작되기에 집회에 따른 영향은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민중총궐기'를 하루 앞둔 상황 민주노총의 입장(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