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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2일 14시 56분 KST

백상아리가 얼마나 빠른지 방금 알게 된 다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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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앨리’로 알려진 곳에 잠수하는 다이버들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예상한다.

스펜서 레일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간스바이에 신혼여행을 갔다가 11월 2일에 아래 동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신부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 7명과 함께 상어 다이빙 케이지에 들어가 있었다. 백상아리가 엄청난 속도로 헤엄쳐 와서 우리에 부딪혔다.

“워낙 순식간의 일이라 무서워할 시간조차 없었다. 꽤 짜릿했다.” 레일리가 허핑턴 포스트에 말했다.

레일리는 자기 부부는 나중에 동영상을 다시 볼 때까지는 상어가 얼마나 케이지 깊숙이 들어왔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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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는 최고 시속 56km로 헤엄칠 수 있고, 물 속에서 몸을 날려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 밖으로 완전히 뛰어 나올 때도 있다.

‘샤크 앨리’는 백상아리가 많은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지 다이빙은 상어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어를 끌려고 미끼를 사용하는 여행사들이 많다. 이 영상에서는 상어 바로 앞에서 미끼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어 보호 활동가들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미끼 사용은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피가 나는 미끼로 상어를 유혹하는 것은 상어에게 먹이와 인간을 연관짓는 학습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끼가 없으면 상어가 있는 곳에서 다이빙해도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의 해양 활동이 그렇듯 위험할 가능성은 내재되어 있지만, 인간이 상어들의 자연적 먹잇감이 아니기 때문에 상어와 함께 다이빙하는 것은 아드레날린을 유도하는 짜릿한 행동이라기보다는 교육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남아공 영상 전체,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기사 'These Divers Just Found Out How Fast Great White Sharks Can Swim'을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