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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2일 09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2일 09시 35분 KST

이 사진이 기업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유

연합뉴스/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는 '제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에서 야근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담아 낸 이재학씨의 '아빠는 야근중'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스1' 11월11일 보도에 따르면 대상 수상자 이재학씨는 "늦은 밤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뒤로하고 빌딩 속 아빠들은 환한 조명 아래서 야근을 시작한다"며 "늦은 밤까지 야근하는 샐러리맨의 다양한 모습에서 우리시대 아빠들의 책임감과 열정 그리고 삶의 애환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11월11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심사평을 남겼다.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사진전 주제를 잘 표현해 냈다. 작은 칸칸이 구획된 장면 하나 하나가 화면 전체를 이루는 특이한 형태다. 단순한 시각적 구성을 넘어 집과 일터, 노동과 휴식 그리고 개체와 집단의 경계에서 삶과 죽음의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던지고 있다. (머니투데이, 11월11일)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기업사진 공모전은 박용만 회장이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총 상금 1억원(대상 3천만원)의 국내 사진 공모전 최대 규모다. 수상작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 야외 광장과 공모전 인터넷 사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