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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1일 10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1일 10시 23분 KST

애플뮤직, 안드로이드 상륙!

AOL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이 구글 안드로이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크크런치 등 IT매체들이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애플뮤직 앱이 등록됐다. '아이폰으로 갈아타기' 앱 등을 제외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중 애플이 만든 첫 번째 안드로이드 앱"이다.

애플은 왜 안드로이드 앱을 만든 걸까?

테크크런치가 애플뮤직 안드로이드 앱 출시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에디 큐 애플 수석부사장(인터넷 소프트웨어&서비스)은 이렇게 말했다.

"아주 아주 오래전 우리가 음악 부문에 진출할 때부터, 우리는 늘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또 어떤 제품을 이용하고 있든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 중 일부입니다."

애플뮤직이 설치된 다른 기기(아이폰 등)가 있다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클라우드에 저장된 모든 음악 라이브러리에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만약 과거에 당신이 아이튠스에서 음악을 구입한 적이 있다면, 또는 애플ID와 같은 계정(이메일주소)으로 안드로이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당신이 구입했던 모든 음악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테크크런치 11월10일)

또 그는 애플뮤직 안드로이드앱의 공유 아이콘이나 메뉴 등을 "안드로이드 앱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앱 실행 즉시 익숙한 습관에 따라 자연스럽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것.

안드로이드용 애플뮤직 앱은 일단 일부 기능이 제외된 '베타' 형태로 서비스 된다. 뮤직비디오가 빠졌고, '가족 로그인' 기능도 제외됐다. 3개월 무료 트라이얼을 비롯한 가격 정책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애플뮤직 안드로이드 앱은 애플뮤직이 서비스되는 지역 중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서비스 된다. 물론 한국에서는 애플뮤직이 서비스되지 않는다.

애플뮤직은 지난 6월 발표된 이후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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