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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0일 12시 23분 KST

박원순, 서울시 예산 1200억원 청년에 투자한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에게 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6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밝힌 계획이다.

'뉴스1' 11월10일 보도에 따르면 "청년을 위한 예산이 1208억7800만원 수준"이라며 "올해 청년 관련 예산으로 약 600억원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두 배로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에 따르면 자치구 청년 맞춤형 주택 공급 사업(360억원), 대학생 희망하우징 공급(240억원), 청년 뉴딜일자리 확대(211억원) 순으로 예산이 반영됐다.

연합뉴스 11월10일 보도에 따르면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취업 절벽' 앞에 선 저소득층 청년층에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보장 사업에 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점"이라며 "청년수당 예산 규모 자체는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 중앙정부와 새누리당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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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부터 실시하는 청년수당제란 3000명의 만 19~29세의 미취업 상태의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의 지원금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박 시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청년활동비 지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지원 사업과 완전히 다른 것이다. 어제 한 방송사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정부 사업은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이나 연수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지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청년들과 1년간 논의한 결과 그런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청년들이 바라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지원해줘서 취업이든 창업이든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것이 이번 사업 취지다. 이에 대해 시비를 거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청년들이)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데 활동비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뉴시스, 11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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