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11월 10일 05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11일 09시 23분 KST

대입수능 당일, 대중교통 증편하고 긴급 수송 늘린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지하철을 증편 운행하고 버스 배차간격을 최소화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default

수험생 특별 수송 자원봉사에 나선 해병대 전우회 승합차.

서울시는 수능일 출근시간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확대하고, 이 시간 지하철 운행을 평소 대비 28회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고장 등에 대비해 예비 차량을 대기시키고 역에 안내요원을 모두 178명 배치한다.

시내·마을 버스도 오전 6시∼8시10분 사이에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수험생과 등교시간대를 피해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약 1만 3천대가 추가 운행토록 한다.

default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는 자치구청과 주민센터 관용차량, 개인·법인택시조합 차량 등 986대를 비상 대기시킨다.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붙은 비상대기 차량을 이용하면 인근 수험장까지 무료로 갈 수 있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한다.

이용대상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장애인 수험생이고 고객센터(☎ 1588-4388)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장애인콜택시로 귀가 예약도 가능하고 사전 예약을 안 했더라도 수험생에 대해서는 최대한 우선 배차된다.

default

서울시는 "수능 시험장 인근 200m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등교시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공사 등 산하 투자기관 직원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시는 수험생이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어듣기시험이 있는 오후 1시 10∼35분에는 굴착 등을 비롯한 공사 소음과 버스·택시 등 차량 경적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