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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4일 09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0월 19일 11시 36분 KST

섹스 치료사가 말하는 '안전한 스리섬을 위한 팁'(영상)

Gettyimagesbank

허핑턴포스트 US의 라이브 쇼에서 스리섬에 대해 섹스 테라피스트와 섹스 칼럼니스트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자: 적절하고 안전한 스리섬을 즐기기 위한 주의 사항이 있나요?

맨디 스태드밀러(엑소제인의 에디터이자 코미디언): 예전에 제가 액소제인에 기고했던 기사를 다시 봤어요. 구글에 제 이름과 스리섬을 처도 나옵니다) 내용 중에 안전하게 스리섬 즐기기 같은 것이 담겨있어요. 또 성적으로 매우 개방되고 모험적인 사람들이 솔직하게 얼굴 보고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자기의 성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앱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죠.

아마 앞으로는 많은 사람이 그런 앱을 이용할 거예요. 첫 번째 규칙이라면 한계를 인지하고 서로 존중하는 거죠. 행위를 마치고 언제 해어져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문제가 될 수 있죠. 예를 들어 스리섬을 마쳤는데 애인 사이가 아닌 여자(이를 '유니콘'이라고 하지요)가 집에 갈 생각을 안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약 남자 친구가 (애인이 아닌) 그 여자에게 ‘아침을 만들어줄게’라고 하든지, 그런 다정한 행동을 보이면 열린 마음으로 스리섬에 동의한 여자 친구라고 하더라도 질투가 날 수 있지요. 또 하나는 “난 시기 같은 안 할 거야”라고 말할 때는 정말 조심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연인관계가 깨지지 않게 하려고 스리섬을 수락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TV에서 인기 없는 시트콤이 아기를 등장시켜 시청률을 높이려는 짓과 마찬가집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절대로 스리섬을 피해야 합니다. 가장 적합한 경우는 상대방을 믿기는 하지만, 사실 그 관계 차제는 어떻게 돼도 크게 상관이 없을 때입니다. 그럴 때 한 번 해보는 게 제일 좋아요. 즉, 가장 좋은 건 좋아하지만, 사랑까지는 아닌 ‘프렌즈 위드 베네핏’(함께 섹스하는 친구 사이)관계죠. 그런 사이라면 마음을 다칠 가능성이 줄죠.

에밀리 모스 박사(섹스 테라피스트 겸 작가) : 스리섬은 춤과 같은 겁니다. 상황이 적합할 땐 모든 게 잘 흐르죠. 우리가 섹스를 즐길 때 전위는 몇 분, 삽입은 언제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않잖아요? 스리섬도 그렇게 돼야 합니다. 즉, 정신적으로 각자가 뭘 필요로 하는지 느끼며 순조롭게 섞이는 거죠. 서로를 존중하고 미리 점검할 것들을 제대로 다 해놨다면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갈 겁니다.

절대 이기적이면 안 돼요. 특히 남성들에게는 ‘평생의 판타지’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남자들은 ‘와우 너무 멋지겠다.’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런데 한 여자도 제대로 못 다루면서 두 명을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짓눌리기도 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행위의 한계를 미리 정하고 뭐든지 잘 소통하기만 하면 저절로 잘 될 거예요. 섹스 도중에도 몸과 표정으로 소통하면 되죠. 사실 무슨 규율 같은 것은 없습니다. 왜냐면 섹스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 다르고 정의하기 어려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