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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3일 10시 2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03일 10시 27분 KST

앨라배마 주의 어느 집 마당에서 발견된 새끼 상어의 사체(사진)

휘트니 콘스탄틴은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 만(Mobile Bay) 주변에 있는 두 개의 강 사이에 살고 있다. 종종 이곳에 폭우가 내리면 불어난 물이 그녀의 집과 마당까지 넘친다고 한다.

지난 11월 2일에도 이곳에는 거대한 폭우가 내렸다. 불어난 강물은 그녀의 집과 차도까지 흘러넘쳤다. 그리고 그녀의 마당까지 새끼 상어의 사체를 끌고 왔다.

“이건 정말 믿기 힘든 일이었어요.” 콘스탄틴은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처음 그것이 ‘가숭어’(mullet, 숭어과에 속하는 어류)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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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주에 위치한 도핀 섬 해양 연구소의 마커스 드라이먼 연구원은 ‘폭스 10’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황소상어의 사체”라고 설명했다. 태어난 지는 아직 1년이 채 안 됐을 거라고. 그는 “아마도 이 상어는 불어난 물과 함께 콘스탄틴의 마당까지 왔다가 물이 빠져나갈 때 그대로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콘스탄틴의 집이 있는 모빌만과 독 리버 주변에는 많은 황소상어가 살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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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피’에 따르면, ‘황소상어’는 바닷물이 아닌 강물에서 살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어 중 하나라고 한다. 체내에 있는 소금기를 유지시키고 재활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콘스탄틴은 자신의 마당에 이 상어를 묻어주었다고 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Dead Shark Washes Up In Alabama Woman's Front Yar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