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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3일 08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03일 08시 53분 KST

한국, '살기좋은 나라' 순위에서 142개국 중 28위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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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42개국을 상대로 한 '살기 좋은 나라' 조사에서 한국이 28위에 올랐다.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한 28위를 차지했다.

우선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1위~30위 순위부터 알아보자.

1.노르웨이

2. 스위스

3. 덴마크

4. 뉴질랜드

5. 스웨덴

6. 캐나다

7. 호주

8. 네덜란드

9. 핀란드

10. 아일랜드

11. 미국

12. 아이슬란드

13. 룩셈부르크

14. 독일

15. 영국

16. 오스트리아

17. 싱가포르

18. 벨기에

19. 일본

20. 홍콩

21. 대만

22. 프랑스

23. 몰타

24. 스페인

25. 슬로베니아

26. 체코

27. 포르투갈

28. 한국

29. 폴란드

30. 아랍에미레이트

(전체 순위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분야별 순위도 살펴보자. 한국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건 '경제'와 '안전·안보' 분야(17위)였다.

'경제'의 경우, 평균보다 높은 경제성장률, 낮은 실업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안보' 분야는 범죄율 등이 평균보다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20위), 보건(21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등의 분야도 비교적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나타내는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는 35위에 그쳤다. 아래와 같은 항목에서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선거의 정직성에 대한 신뢰도 : 35.1% / 평균 50.5%

- 군대에 대한 신뢰도 : 40.4% / 평균 72.8%

-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도 : 21.6% / 평균 52.5%

'개인의 자유(Personal Freedom)'와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항목은 각각 66위, 85위에 그쳤다.

특히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 협조 네트워크를 지칭하는 '사회적 자본'의 경우, '도움이 필요할 때 의지할 친구나 가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73.5%로 평균(80.4%)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5 Legatum Prosperity Index - Legatum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