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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1일 10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1월 01일 10시 27분 KST

차두리, 프로 축구 은퇴 경기에서 우승컵을 안다(영상)

연합뉴스

2002년 전설의 주역 중 하나인 차두리가 지난 3월에는 국가대표팀을 은퇴한 데 이어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그는 마지막 90분 풀타임 출장한 경기에서 승리해 FA 우승컵을 안았다.

오센은 FC 서울이 지난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서 다카하기 요지로, 아드리아노, 몰리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효균이 1골을 만회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고 전했다.

이날 차두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마지막 경기에 일조했다.

오센에 따르면 그는 우승 확정 뒤 눈물을 쏟아내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젠 정말 마지막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우승 기회나 시간이 없었다. 인천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기 페이스대로 경기를 끌고 가 마음 속으로 승부차기도 생각했다. 여러가지로 감정이 북받쳐올랐다. 더 이상 우승할 수 있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경기할 기회가 없었다. 후배들이 잘해준 덕분에 우승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오센(11월 1일)

좋~~다🐙😁😁😁 후배들이 너무 좋~~다❤️고맙다!!!

Duri Cha(@robotdr22)님이 게시한 사진님,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두리는 이후 "자세한 것은 감독님과 더 상의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만나면 즐거운 친구 😁12월에 봐용~~ 쉬니까 얼굴 좋아졌네 ㅋㅋㅋ 자~~알 생겼다😝

Duri Cha(@robotdr22)님이 게시한 사진님,

차두리는 로봇과 같은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으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선수였으며 아버지 차범근이 조종하는 게 아니냐는 '차두리 아바타'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